[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제273회 정례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견제·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제1차 정례회가 진행됨에 따라,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5월 말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상반기 업무 추진 실적, 2024년 세입·세출 결산내용 등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며 정례회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각종 사업의 실효성 분석을 위해 의회 전문위원들과 긴 시간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문제점 및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며, 정책지원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례안의 법적 타당성과 정책적 효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유사 사례 분석과 선행 입법 자료 조사 등을 병행해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자료를 검토하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남원시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