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 완료

임실군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 완료
▲사진*국가기준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으로 구성된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기준점이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GIS 구축, 건설공사 등 각종 측량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중요 시설물이다. 

현재 임실군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71점, 수준점 35점, 통합기준점 46점이며, 해마다 현지 조사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한다.

이번 일제 조사결과 삼각점 5개, 수준점 2개가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김봉기 군 주택토지과장은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써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