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부군수 주재로 실과부서장 점검회의에서 1억이상 123개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16일 1억미만 102개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각 사업 담당계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 실장은 담당계장과 실무자들이 모인 만큼 각 사업진행상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각 담당자들은 현재 예산집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보고하며, 예산집행률 제고을 위한 향후 대책까지 언급했다.
신 실장은 “선금급 지급 활성화와 보조금 일괄 지급 등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해 6월 예산집행에 집중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예산에 대해서는 조기발주와 선금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사업 담당자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