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제2차 SKill-up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김영규 지청장을 비롯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익산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사)캠틱종합기술원 등 공동훈련센터 4개 기관장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상반기 운영 현황과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의 ‘코로나19’피해 현황 공유와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훈련센터의 실질적인 역량강화(Skill-up)를 위해 훈련사업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 4개 공동훈련센터를 순회해 개최하는 “SKill-UP간담회는 훈련 지원기관 및 훈련센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북지역 고용 대책이 시급한 만큼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선홍 위원장은 “상반기가 마무리 되는 현 시점까지도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모두들 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오늘 진행한 SKill-UP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인력양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고용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