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언어발달 지도 및 부모와 자녀와의 효과적 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아이나래 신경정신과 최윤미 언어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 언어발달 특성과 지도와 언어 발달 시기 상호작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와 언어발달 상관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으로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공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키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로 확대했으며, 남성 육아 휴직기간도 2년으로 연장했다.
또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백순기 이사장은 “직원들이 육아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모교육 등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4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재인증을 통해 2022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