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 실용교육 ..

완주군, 농촌 실용교육 ..
▲사진*실용교육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지역주민도 함께 하는 초보 귀농귀촌인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초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실용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주관으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내용들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 차 실용교육에서는 전환기술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 기술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안전교육, 배관, 전기, 목공, 용접, 장작패기, 대장간 교육 등 다양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배관을 이어서 수도꼭지를 설치해보고, 전선을 연결해 콘센트도 만들었으며, 나무를 깎고 철을 다듬어 나만의 수납장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실용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교류하는 시간이 주어져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는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더 쉽고 빠르게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