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ASF·코로나19으로 집합교육 중단장기화에 따른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10개 축협에서 비대면‘온라인 지원반’을 운영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축산관련 종사자는 온라인 교육(신규허가·등록, 가축거래 상인, 차량운행 및 보수교육 등 전 과정) 실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가축질병예방 등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교육 수강의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축산업 종사자는 지역축협 내에 온라인지원반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지원반 이용방법은 축산업 종사자가 축협을 포함한 인근 교육기관에 문의 후 해당 교육기관 직원을 통해 교육 수강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ASF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양돈농가의 경우에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학급센터(국번없이 1833-3917)를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수강과 기타 교육 관련 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 farmedu.kr)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