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관내 주요사업장(시설)과 장마철 위험지구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 상황,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은 총 80여 건으로 송금현 부군수 일행은 이중 15곳을 지난 20일과 2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한 해당 부서장 등 관련 공직자들이 함께 한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부군수 업무보고에 이은 것으로 효율적인 시설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읍의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지(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 2017~2020 / 총 사업비 180여억 원)등 6곳을 점검했다.
21일에는 무주읍의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공공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 등 / 2020~2023 / 총 사업비 79억여 원)조성지와 적상면의 동부권 임산물 물류 터미널 조성(임산물 집하, 선별, 출하장 및 저장시설, 건조장 등 / 2019~2021 / 총 사업비 40억 원)사업지, 안성면의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숲길 탐방로 및 공연장 등 / 2020~2024 / 총 사업비 164억여 원)지, 부남면의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금강캠핑장 등 / 2020~2024 / 총 사업비 195억 원) 추진현장 등 9곳을 찾았다.
송금현 부군수는 “이번 방문이 2020년도 주요 추진사업들에 대한 진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들이 무주지역 발전과 주민소득 및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이 되고 있는 것인 만큼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진행이 되고 모두가 기대하는 대로 운영이 되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 비로 인한 시설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확인과 점검, 보완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