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모범음식점 55개소 지정….

군산시, 2024년 모범음식점 55개소 지정….

군산시,  2024년 모범음식점 55개소 지정....
▲사진*군산시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55개소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군산시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9월~10월 중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2차 외식업 지부와 함께 조사반을 꾸렸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반은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른 점검표에 따라 현장 조사를 했으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지정 심의·의결을 거쳐 군산의 모범업소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째보식당 본점(신창동) 1개소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째보식당 본점은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5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받으며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음식점 선정은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