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COVID-19’ 위기극복! 3차 수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COVID-19’ 위기극복! 3차 수출
▲사진*생균제 중국수출 기념행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군산바이오공장에서 2020년도 3차 생균제 중국수출 물량(7톤)을 출고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산바이오공장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팬데믹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3차(7톤)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 품질 우수성을 입증 했으며, 향후 2차례 수출도 계획되어 있다. 

군산바이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힘쓸 것이며, 신제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좋은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