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한 산들도서관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8월1일부터 9월말 개관 전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도서대출(1인당 5권, 14일) 및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
산들도서관(군산시 옥구읍 옥구로 21)은 총사업비 30억1천5백만원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지상3층, 연면적986.14㎡로 1층은 유·아동자료실이며, 2층은 종합자료실 및 농업전문자료실과 강의실, 3층은 다목적 강당,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 개선, 지역내 도서관 홍보 등 산들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중심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