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김정렬)가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를 2021년까지 완료한다.
LX에 따르면 국민들이 지적측량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측량 이용 고객들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LX사무실이나 시군구청 민원실 접수창구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통해 측량일정을 통지 받아야만 했다.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스마트폰에서 측량 상담·접수부터 일정배정, 진행상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측량결과와 계산서를 모바일로 실시간 조회·발급·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간편 결제와 모바일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측량 접수과정이 대폭 줄게 된다.
LX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들이 지적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렬 사장은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되면 지적 서비스 신청과 제공이 훨씬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