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오는 9일부터 백운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지역에서 30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신동진’과 ‘해담’2개품종이며, 매입 계획량은 지난해보다 0.9% 증가된 6만 8,976포를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년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황을 위해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벼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건조·조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제 및 발열체크, 시차제 출하유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