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창업지원금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순창군, 창업지원금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사진*창업지원금 지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2차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층의 참여를 바란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18세이상 49세이하인 예비창업자 중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는 사람에 한해 1곳당 최대 2천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순창군 주력산업인 소스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8년 3곳, 2019년 8곳, 올해 상반기에는 10곳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아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 

이번 2차분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선정규모는 4곳이며,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분야는 전 분야가 가능하지만, 주류도매점, 주점업, 부동산업, 건설업 등은 제외되며 비영리 개인사업자나 비영리 법인은 신청불가하다. 

보조금은 사업장 시설 증·개축과 인테리어, 장비구축, 홈페이지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나 임차료, 공과금과 같은 수수료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회계년도를 감안해 올해 안에 사업장 개보수나 구입 등이 가능한 분들에 한해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