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임실군립도서관에서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과 ‘임실군립도서관 갤러리N북카페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임실군립도서관 북카페를 임실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이용객에게는 편익 증진과 관내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N북카페는 2021년 3월부터 임실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예정이며, 양 기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도서관이 책만 빌려주는 도서관에서 커피향과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한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품격있는 독서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345㎡, 연면적 1,424㎡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지난 10월부터 개관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