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맞춤형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멘토 연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회원들은 귀농·귀촌 정책발굴에 따른 시 자체 예산 확보와 귀농·귀촌인 유치방안, 기존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과 개선점, 귀농 창업자금(융자) 지원 시 이자 보전 필요성(1%경감), 신규 귀농인에 대한 현장실습, 실질적인 교육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자체별 사업내용에 큰 차별성이 없는 단기적이고 단면적인 지원을 탈피하고 귀농·귀촌인의 속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하겠다”며“기존 사업의 내실화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익산을 선택하고 조기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지난 6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 조성하고 초기 영농 및 정착을 위한 생산기반・농가주택 수리비・농업기계 임차료, 이사비・장려수당 지원, 귀촌귀촌 교육(기본,심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