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는 이달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위해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수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대책 등을 두루 살피며 연 초부터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모든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가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전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한국희 의원의‘장수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조례안’, 김종문 의원의‘장수군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장정복 의원의 ‘장수군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안’등 의원발의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장정복 의원은 군정질문에 나서 계북면 토옥동 계곡 관광지 기반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토옥동 관광지 활성화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군에 제안했다.
앞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서는 11월20일부터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 동안 서류와 현지 확인을 통해 2020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화식)에서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