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사업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뒤 모바일 앱 ‘워크온’ 게시판에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1차는 혈압, 2차는 혈당, 3차는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검진을 실시한다.
혈압과 혈당은 지난달 측정을 완료했고 참여자 200명에게는 홍보 물품 꾸러미(마스크, 칫솔 등)를 증정했다.
3차 콜레스테롤 측정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콜레스테롤 측정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챌린지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