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자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27일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배달 봉사활동과 함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진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의원 및 임직원, 전주연탄은행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은 “힘든 한 해를 보내며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많은 이들이 정성을 모아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겨울 전주상공회의소가 전한 작은 정성이 힘든시간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동안 매년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기탁을 진행해 왔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 명절맞이 복지시설 격려금 전달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을 해소키 위해 상공회의소빌딩 입주민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