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래 자동차산업 협업 위해 머리 맞대!

전북대, 미래 자동차산업 협업 위해 머리 맞대!
▲사진*지역혁신포럼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지역혁신협력실이 미래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변화에 대비키 위해 지자체와 민간, 산학 간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대 지역혁신협력실에 따르면 28일 ‘전북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지역혁신성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시,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참여해 자동차 및 부품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의 친환경 및 지능화, 경량화, 시장 현황과 변화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이슈 등을 검토했으며, 참석기관들의 다양한 의견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조철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 친환경 등 미래차로의 급격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변화에 대비하여 IT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다각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자동차 산업이 주력 산업인 만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도 부합하는 친환경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자동차산업 전문가들이 자동차산업 관련 이슈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 및 제언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