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주요 시책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2월 1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도모하고 부서별 추진 사업의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는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20개 전 부서가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 사업 위주의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1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군정 추진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반파국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장수 종합체육관 건립, 천천 하이패스IC 설치 및 국도개량, 농촌융복합산업 가공 지원센터 운영, 장수·장계 공공주택 건립 사업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또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법적 근거와 행정절차, 예산 집행사항 등을 포함한 일별, 주별, 월별 로드맵을 작성해 담당자 변경 또는 부재 시에도 차질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했으며, 비효율적인 업무는 개선하고, 우수 및 특수시책 업무는 연속성을 극대화하도록 조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형식적인 보고를 벗어나 핵심적인 현안업무 공유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자리”라며 “각종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현실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