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이달 중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확정 대상자에게 군비 직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하는 소득보전 직불금의 지급면적은 3,893ha이며, 지급대상은 5,118명, 지급액 규모는 10억원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쌀직불금(변동) 대상자에게만 지급 되던 직불금을 밭농업 경작자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논·밭 구분 없이 1ha당 동일한 단가 27만원으로 지급된다.
군비 소득보전 직불금 신청 대상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진안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상한선은 2ha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로 농촌 인건비 상승 및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이번에 지급하는 진안군 소득보전 직불금이 농가소득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