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체감형 사업 발굴 추진!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새해부터 군산시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산시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시정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문성과 시민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토론회 및 포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의 행정참여와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과 함께 시민체감형 국가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산업 관련 부처의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전북도의 중점사업과 내년 대선공약의 지역 대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오는 2월 국별 사업 발굴 토론회와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역점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현안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 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민선7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해 가고 있다 ‘며, “이제는 그간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반을 이룰 수 있는 군산형 뉴딜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의 발굴에 힘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중 지역 특색을 반영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지난해 9월 ‘2022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