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납세편의 및 종이 사용량 절감, 공직사회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 취지에 부응키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안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납세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동시에 1인맞벌이 가구의 고지서 수령의 불편과 종이 우편물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하며, 우편 발송 등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향후 지방세시스템 연계 및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2분기 시범 운영이 이뤄지며, 올해 7월에 정식운영할 계획이다.
서경찬 시 자치행정국장은 “대다수인 성실납세자가 편리하고 쉽게 지방세를 안내받을 수 있게해, 성실납세자의 단순 체납과 그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전자고지(안내)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 통지서를 통신 3사의 휴대폰번호를 활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