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제23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사진*익산시의회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힘쓰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발언 내용이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익산은 도내에서도 가축사육 수가 많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등 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은데 이에 비해 방역전문인력이 수의사 1명뿐으로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문인력 확충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순주 기획행정위원은 “인권침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바 시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익산시에서도 인권위원회 운영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정책 실현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종오 보건복지위원은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증가로 투기세력 유입이 우려되므로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감독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조남석 산업건설위원은 “지난 2018년도에 익산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만큼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변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많은 이용자들이 익산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임선 기획행정위원은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시 청년설문조사 응답연령 비율이 19세~29세 90% 이상으로 39세까지의 청년층 욕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향후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한상욱 보건복지위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관련 예산 및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더욱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일자리다운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한동연 산업건설위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 목표대비 현재 상황이 크게 부족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임형택 기획행정위원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지원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문화도시 미지정에도 향후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