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 기업인 초청 특강 학생 ‘호응’

전북대 LINC+, 기업인 초청 특강 학생 ‘호응’
▲사진*타타대우 김방신 대표 초청 특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산업 맞춤형 특화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지난 10일 타타대우 김방신 대표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북대 공대 8호관과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방신 대표는 ‘자동차 개발에서 배우는 인생교훈’을 주제로 타타대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차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자동차 개발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극복한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간 대표로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특화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 ‘E.A.T.교육인증제(에너지융합공학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산업 분야 특강을 통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 향상을 도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응해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고영호 LINC+ 단장은 “기업인 초청 특강은 기업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