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경진원장, 중소벤처기업 발전에 기여해 감사패 수여…

조지훈 (전)경진원장, 중소벤처기업 발전에 기여해 감사패 수여...
▲사진*조지훈 (전)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벤처기업 전북(VJ) Boom-up’에서 ‘제2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전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 (사)전북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2021년 벤처기업 전북(VJ) Boom-up’은 벤처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술혁신의 선봉장이 돼 낙후된 전북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벤처기업 대표를 비롯해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벤처 전북(VJ) 1020프로젝트’ 비전 선포식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는 ‘벤처 화합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1부 감사패 전달식에서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김철수·김정수 전북도의원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조 전 원장은 지난 2018년 12월 말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2년 7개월 동안 경진원을 이끌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인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은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그동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그 누구보다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해서 중소벤처기업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패를 전달,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맡은 역할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으니 뿌듯하면서도 어깨가 더욱 무겁다. 어느 자리에서든지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를 비롯한 벤처기업 관련 유관기관은 10년 내 벤처기업 2,000개사 발굴을 위한 ‘벤처 전북(VJ) 1020프로젝트’를 통해 민간 주도형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기술융합 벤처 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