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규모 생활체육시설 조성….

임실군, 대규모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진*심민 임실군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군민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종합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등 총 430억원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다고 7일 밝혔다.

신규사업으로는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4년 준공 예정), 오수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신축(‘22년 준공 예정), 신평‧지사 전천후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22년 완료 예정) 등 3건이다.

계속사업은 총 333억원이 투입되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과 임실읍 행복누리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수면 행복누리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에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2024년 에 각각 준공될 계획이다.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임실공설운동장 보조구장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000㎡ 규모에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과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 완료하고 2023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임실공설운동장 내 부지를 활용해 군비 42억을 포함해 총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2,000㎡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중운동실을 포함하여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사무실 및 상담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공모에 돌입할 계획이며, 완공은 2024년 말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전 군민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