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농업용수 가뭄대비 현장 점검…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농업용수 가뭄대비 현장 점검...
▲사진*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가뭄 현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흩어져 있는 물 한방울이라도 모아 필요한 곳에 제때 공급해야”

고창군에 따르면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가뭄으로 인한 영농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 대행은 농생명지원과장, 건설도시과장, 아산면장, 성송면장과 함께 하천 농업용수 부족으로 한해 피해가 예상되는 아산면 목동리와 성송면 괴치리 주진천 일원 현장을 찾았다. 

특히 아산면 목동리, 무장면 목우리 일원(41㏊), 성송면 괴치리 일원 농경지(8㏊)는 주진천 과 평지천에 설치된 가동보, 강남천과 주진천 합류점의 양수장을 통해 하천수를 이용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대행은 하천 하상굴착 등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장비임차료를 조기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가뭄피해 선제적대응체계를 마련해 농업용수 사전확보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