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환경 및 사회·안전·윤리경영 등 주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주시설공단, 환경 및 사회·안전·윤리경영 등 주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사진*전주시설공단 본부가 위치한 화산체육공원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ESG 경영’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의 지혜를 모은다.

공단에 따르면 ‘ESSG 으쓱 경영’의 가치 창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단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안전(Safety), 윤리경영(Governance)과 관련해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

‘ESSG 으쓱 경영’은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의 특성을 감안해 ESG 경영에 안전(S)을 더한 경영 철학이다.

‘으쓱’은 E(환경)와 S(사회), S(안전), G(윤리경영)을 한글식으로 연음 발음한 것으로, 시민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이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화산체육관 내 전주시설공단 전략기획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30만 원, 최우수상은 20만 원, 우수상은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병우 전략기획부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SG 으쓱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제안을 수렴해 ‘ESSG 으쓱 경영’의 성과를 높이고, 시민의 참여 확대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