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에 총력…

임실군,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에 총력...
▲사진*임실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단계별 추진계획 2단계에 따라 신종 변이바이러스 재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다중이용시설(체육시설 36개소, 종교시설 151개소, PC방 4개소, 노래방 6개소), 경로당(350개소) 등에 대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단계별 추진계획 2단계(일 8,500명, 전국 20만명 이내) 방역 수칙은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6대 중요 수칙 준수 및 자발적인 생활 방역 수칙 참여 등이다.

해당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강화된 수칙 안내(음식 섭취 제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필수 외래진료 외 외출 및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종사자들의 PCR 선제 검사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진단검사 수요 증가 시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내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 및 진료와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관리 중이며, 3곳의 약국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조제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 대리 예약 등을 활용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감염병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및 50대 이상의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게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동시에 4차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