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주민숙원 해결 위해 관계기관 협의!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주민숙원 해결 위해 관계기관 협의!
▲사진*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 안성·설천면 위험도로 협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은 주민숙원 해결 위해 관계기관 협의에 나섰다.

문은영 의원은 국토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안성면 죽천 회전교차로 개설사업 등 무주 관내 병목지점 개선이 요구되는 10개 사업과 설천면 두길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성면 죽천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은 덕유산 나들목과 군도 및 국도19호선이 교차하고 있어 주민들이 운전자 혼란에 따른 불편을 호소해왔다. 

설천면 두길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도로 굴곡 및 내리막 차선에서 과속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선형개선 사업을 요구해왔다.

문은영 의원은 지난 24일 사업 예정지를 다니며 마을주민의 의견을 청취했고 무주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문은영 의원은 “무주군은 지형 특성상 구배가 심하고 굽은 길이 많아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번 용역대상에 반영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해온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2월에 사업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에 포함되면 2023~2027년 5개년에 걸쳐 선형개선작업이 진행된다. 

현재 국토부에 건의된 무주군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설천면 두길1~4지구와 삼공지구가 있고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적상면 사산, 설천면 나제통문과 삼공리, 적상면 여원마을과 삼가마을, 부남면 가당 1·2 회전교차로 개설, 굴암 평면교차로 개설, 무풍면 삼거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