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2022 목요국악예술무대 새롭게 출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 대표 상설공연 ‘목요국악예술무대’가 코로나 19로 지친 도민의 일상을 전통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에 따르면 오는 14일 국악관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상반기 총 7회의 일정으로  목요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22 목요국악예술무대’는 <토닥토닥>을 주제어로 선정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의 삶을 국악으로 어루만져주는 ‘아름다운 가교’가 되어, 치유와 회복의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북도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답게, 매회 차별화된 주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전통예술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도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과 현대’·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과 춤사위로 ‘가·무·악의 향연’을 펼친다. 창극단은 단막창극 3편을 새로 창작해서 ‘해학과 풍자’가 살아있는 다양한 소리의 멋을, 관현악단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국악관현악 연주에 협연자의 기량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국악 콘서트’를, 무용단은 단원이 직접 안무 등에 참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춤사위를 선보인다.  여기에 예술 3단 합동공연을 추가해 춤과 소리, 음악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토닥” 상반기 첫 무대는 ‘국악콘서트 <THE 공감>’으로,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과 시대정신으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가는 관현악단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에 한단영 창극단원의 사회로 국악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이다.  전통에 깃든 삶의 여유와 따뜻한 정서를 국악관현악 연주에 담아 관객에게 일상의 쉼과 위로, 희망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5개의 협연곡과 1개의 연주곡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화음악을 국악으로 연주하고 ‘생황’, ‘소금·대금’, ‘해금’, ‘가야금’, ‘사물놀이’는 관현악과 협연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들려준다. 생황의 고유 음색이 아름다운 「생황협주곡 ‘풍향’」을 시작으로, 봄날에 더욱 잘 어울리는 「소금·대금협주곡 ‘Morning’」,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음악을 국악 선율에 실어 ‘관현악 ‘세계명화기행’을 연주한다. 해금의 다양한 연주 기법으로 탱고의 정열을 묘사한 ‘해금협주곡, 해금 탱고를 위한 ‘Dance of the moonlight’’, 안도현의 시 ‘연어’의 감흥을 가야금선율에 풀어낸 ‘가야금협주곡 ‘연어’」에 이어,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국악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무대 「관현악 ‘판놀음’」이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14일 관현악단 국악콘서트 <THE 공감>를 시작으로, 21일 무용단 <어느새 봄>, 5월 12일 창극단 단막창극의 밤 <수궁가>와 <춘향가>, 19일 무용단 부부의 날 기념 <어허둥둥 내 사랑>, 6월 09일 단막창극의 밤 Ⅱ <배비장전>, 16일 국악콘서트 <THE 도약>, 23일 <예술로 노닐레라~>를 선보인다. 목요국악예술무대 ‘토닥토닥’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하며, 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1주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도립국악원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공연영상을 편집해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국악똑똑 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요국악예술무대는 평소 우리 문화를 접하기 힘든 도민에게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보여주고자 1994년 토요상설로 시작, 2003년 금요상설, 2004년 ‘주 5일제’ 실시에 맞춰 변화했다. 

진성준 국회의원,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성준 국회의원이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전주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되면서 당내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의 정책들을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민생행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탄탄한 논리와 깔끔한 외모로 방송과 언론에서 선호하는 정치인으로 인지도가 높고 동료 국회의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정치리더로 꼽히고 있다.  진 의원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30년 넘게 지켜본 사람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갈 추진력과 실행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자신 있게 조지훈 후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개혁성과 도덕성, 검증된 능력을 갖춘 조지훈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시절부터 닮고 싶은 사람이었던 진성준 의원이 후원회장을 흔쾌히 맡아 줘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저를 보증해준 진성준 의원과 전주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돼 속시원한 경제시장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성준 의원은 전주 풍남초, 신흥중, 동암고, 전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중앙당 전략기획국장을 거쳐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서울 강서을)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이다.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북체육역사기념관 전주시와 전북도체육회 공동추진 약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와 전북도체육회가 전북체육역사기념관을 공동으로 건립하겠다고 제안했다. 유 후보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의 산실이었다”며 “전북의 체육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 관리하는 체육기념관을 전주시와 전북체육회가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기념관 필요성에 대해 “체육은 단순한 운동으로서만 아니라, 사회 발전상을 반영한 우리 유산의 일부이다”라며 “체육 분야의 유물을 보존해 세대에 연결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동 추진 당위성에 대해서 유 후보는 “동일한 역사와 같은 인물을 놓고 전주시와 체육회가 따로따로 기념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느냐”며 반문하고 “예산 절감과 나중의 관리를 위해서라도 전주시와 전북도체육회가 공동으로 기념관을 건립하는 게 맞다”고 피력했다. 유 후보는 기념관 추진 방식과 관련해서 “전주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도 체육회가 예산을 부담하는 방안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념관 위치선정에 대해 “문화시설로 분류되는 역사기념관 건립은 정부의 재정 지원 여부와 함께 접근성 및 지역 문화발전과의 상호 연관성 등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후보는 “그동안 전북체육은 개인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및 사회 적응능력을 넘어 전북의 위상과 자존심을 세우고 하나로 뭉치는 역할을 해왔다. 체육 역사기념관을 소중한 미래의 유산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근현대 체육기념관(가칭)건립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마쳤고 전북도체육회는 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위원회를 구성했다. 

남원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방문 사전진단, 개선 항목 컨설팅,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및 필수서류 지원 접수 등 업소별 특성이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와 더불어 배달앱과 네이버 등에 홍보되고 지정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등급지정이 까다로워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 기회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업소들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우수와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익산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8일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을 비롯해 맹진용 세무사, 박봉열 前시의원, 주세균·황병규 前공무원 등 재정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총 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7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기금 등 익산시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 재정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익산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