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미세먼지 감축 모빌리티 사업 본격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사업과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Mobility) 사업에 총 112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LPG 화물차 신차구입(55대) 보조금 지원사업과 전기차 보급(승용 100대, 화물 140대)사업, 미세먼지의 주범인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1,738대)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232대) 사업 등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다. 폐차 소유자와 신차 소유자는 동일해야 하고, 지방세 또는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세외수입 체납자는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하거나 정읍시청 환경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아울러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정읍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특정 경유 자동차가 대상이다.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최근 연식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246만원~587만원까지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Tier-1 이하이자 2006년 75kW 이하, 2005년 75~130kW,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또는 굴삭기가 대상이며 9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5톤 이상 5,500CC 이하인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 지원금을 300만원에서 75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환경과로 문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미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산불진화대기초소 찾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격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가 10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초소를 찾아 지난 8일 번암면 야산에서 발생된 산불 진화에 애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격려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번암면 동화리 야산에서 저녁 8시 40분께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대원 151명, 산불진화차 14대를 신속히 투입해 2시간 20분만에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에서 발생해 초반 진화가 어려웠으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조기에 주불을 잡으며 민가 및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직접 산불진화대기초소를 방문해 빠른 대응으로 주불을 진화하고 다음 날까지 잔불 진화를 위해 애쓴 산불전문예방대에 격려 및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장영수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장수군의 산림과 터전까지 지킬 수 있었다”며 “주불 및 잔불 진화로 오랜 시간 애써주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을 생각해달라”며 “영농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시의회, ‘음식관광활성화 방안’연구용역 착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가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 외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및 세부 과업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익산시 특산품 등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먹거리 거리 조성 등 이를 관광콘텐츠화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이번 연구의 목적은 음식자원을 테마로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완성하기 위한 관광활성화 로드맵 마련에 있다”며, “음식을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우리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 의원, 김태열 의원, 소병홍 의원, 유재구 의원, 이순주 의원, 최종오 의원, 한동연 의원 등 8명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6월말까지 익산시 음식관광에 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신청을 원하는 차주는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가지고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적용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440만원 ~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는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전기, 수소) 구매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선정은 접수기간 내 신청된 차량 중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한 차량에 대하여 오래된 연식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녀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조기폐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 5등급 차량은 2월 기준 1,384대이며, 지난해 345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실시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유해 배출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창군, 순창읍 중앙로 특색있는 간판으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 간판에 대해 새단장에 들어갔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 4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창읍 중앙로 KT순창지점에서 경천교까지 약 300m 구간에 위치한 55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낡은 간판들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부 교체한다.  군은 지난달 공개입찰을 통해 설계용역업체를 선정 후 이달 7일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6월 말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업소들이 주축이 된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선정한‘재밌고 친근한 거리’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각 업소별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성있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별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간판디자인을 발굴하고, 간판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개년 간판개선사업 중기계획을 세워 순창읍내 전역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