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차 의원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가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월 중 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총 19건)에 대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검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제시의회 오상민 의원은 ‘김제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선보여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해 근무공간, 휴게실, 편의시설 및 냉난방설비 등 기본시설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고 입주자 및 관리주체와 노동자 간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를 규정했다.  또한 기본시설의 설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 뿐 아니라 부당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법률상담 및 정신적 고통에 대한 심리 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또한 가능토록 조례안을 구상했다.  김영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부터 장기적 관점의 정책까지 차근차근 신중히 검토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선의 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북전주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로 새로운 도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전주농협은 이우광 조합장 취임 이래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각종 사업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당기손익도 2021년말 17억4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5억원의 각종 배당을 실시하고, 2021년도 교육지원사업비로 14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30억원 가까이 조합원에게 환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협의 규모 또한 2021년말 기준 조합원수 1,978명, 총자산 4,316억원, 자기자본 312억원, 예수금 3,709억원, 대출금 3,294억원 등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우광 조합장은 초선 조합장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취임 후 2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영농자재백화점 개점, 배 저온저장고 신축, 딸기·포도 GAP 공동선별장 신축, 경제사업장 리모델링, 주유소 신규 개점 등 굵직굵직한 경제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점한 농협 셀프 주유소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점 두 달 만에 2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1월 한 달간 유류매입량이 88만5천톤으로 신생 주유소임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농협주유소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이처럼 북전주농협이 경제사업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것은 어려워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의 새로운 사업성장 동력을 찾고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을 도모하는 등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 등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를 전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 반월동 일대에 부지 9,810㎡, 건물 3,102㎡(2층) 규모로 신축하고, 금융 편의와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같은 부지에 520㎡(2층)의 건물을 신축하여 금융점포와 카페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3월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김제시,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올해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가금 농가별 맞춤형 가금 질병 및 사양 관리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3억9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에 찾아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금 농가는 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고, 해당 가금의 질병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컨설팅과 농가별 자율 방역관리시스템 구축 및 시설개선 방안을 지도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고병원성 AI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금 농가의 질병 및 사양 관리가 절실한 때”라며 “관심 있는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도·농 상생형 무주군로컬JOB센터(이하 무주군일자리센터) 운영사업(국비 3억 원, 도비 2천만 원, 군비 2억 원)을 추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 일손으로 연계·활용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 거점센터 운영(통합 일자리 정보DB구축, 고용센터와 연계한 선순환형 원스톱 일자리서비스 제공 등), △도농 상생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해소(역량강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일자리 협력망 구축(협약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일자리 네크워크 강화)을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나 인구 문제 모두 일자리와 직결이 돼 있다”라며 “도·농 상생에 초점을 맞춘 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는 높이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직자의 조기영농 정착에도 기여해 도농 간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시키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농 상생형 무주군로컬JOB센터 운영사업의 추진 주체는 무주군일자리센터로서 앞으로 일자리 및 구인·구직 발굴, 농가 일자리 지원, 구직활동 컨설팅, 일자리 협력망 구축 및 간담회, 이동 상담소 운영, 농가 일자리DB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구인·구직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인근 도시지역과 인력수급을 위한 협약을 추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인력 풀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일자리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무주군일자리센터애서는 구인·구직 통합정보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사업장에서 원하는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알선, 일자리 정보 공유 등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농가 일자리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가중된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문을 연 무주군일자리센터는 그동안 동행면접과 취업캠프 운영, 채용대행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구인 4,234건, 구직 4,089건, 알선 3,993명, 취업 2,705건의 성과를 올렸다. 또 전주고용노동센터 무주출장소를 운영하면서 실업급여 4,614건, 취업성공패키지 216건, 국민취업지원제도 183건도 성사시켰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재명 당선 위해 서울·경기 전화하기 캠페인 시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지지 전화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유 부의장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주 출신 서울·경기지역 지인들께 전화하기 캠페인을 통해 대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경기지역 지인들께 하루에 10명씩 전화해서 이재명 후보를 알리고, 3.9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는 운동을 진행해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번 대선의 스윙보터 역할을 할 표를 민주당 쪽으로 끌어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의장이 전달할 메시지는 “오늘부터 전화기를 들어주세요. 전화하면 이재명이 승리합니다”라는 내용이며, 서울·경기지역 지인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유 부의장은 “현재 대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며 “선거를 승리로 만들기 위해 서울·경기지역 지인들 전화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