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무항생제 한우 인증비용 지원 사업 연중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장수한우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축산의 확산을 도모키 위해 한우 인증비용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장수군은 무항생제 인증과 생산 장려금 지원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무항생제 인증에 필요한 신청료, 출장비, 관리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생산 장려금은 농가당 정액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무항생제 한우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 알림판을 제작·설치해 장수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또는 민간인증 기관의 장이 교부한 인증서 사본과 인증과정에 소요된 세부항목별 증빙 자료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축산과 축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김제시, 지역정착형 인구청년정책 사회보장위 통과….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년주택수당과 청년인턴사원제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청년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 지원범위가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부터 청년주택수당 수혜기간을 현재 3년에서 10년으로, 청년인턴사원제는 2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중견기업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인구청년정책 성과분석용역 진행과 사회보장위 방문 설명, 전문가 사전컨설팅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조례개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7월부터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먼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청년주택수당』은 『청년부부주택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유자녀와 김제시 3년 이상 거주’ 조건을 ‘자녀유무와 관계없이 김제시에 거주’하면 수급이 가능하도록 완화됐다. 지급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요건심사후 1회 연장가능, 최대 10년)’으로 변경, 최대 1,200만원까지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청년인턴사원제』는『취업청년정착수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대상은 기존 ‘관내 제조․중소기업’에 ‘중견기업’ 근로청년까지 포함시켰다. 시는 2년간 총 720만원 지원에서 ‘최대 5년간 총 1,80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청년들이 김제를 떠나지 않고 관내 기업에서 취업 후 가정을 꾸릴 시 결혼축하금 1천만원까지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도록 정책을 강화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발전의 허리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이탈은 지역인구 불균형과 지역소멸위험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모두가 살기좋은 김제,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손종영)과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이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연구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양 연구원은 2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道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선제적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연구 교류 정례화와 전북지역 관련 공동 연구 추진, 지역발전 정책 발굴 협력,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 연구 성과 및 정책 홍보 공동 수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라북도는 공간정보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구축과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20.1.30.)을 맺은 바 있다.  따라서 양 기관의 싱크탱크인 LX공간정보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의 후속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LX와 전북道 간의 교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며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연구원은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전문기고 활동, 국책 사업 발굴 포럼 참여, 연구성과 공유, 지역상생발전 방안 구체화 등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협력연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연구원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공간정보를 활용해 전북도민의 편리한 삶 추구, 전북지역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여에 LX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부설연구기관인 LX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제도 선진화와 실용 개발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30여년의 역사를 갖춘 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 부안밀 베이커리 R&D제품 시식 평가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 교육장에서 부안밀 베이커리 R&D제품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연구제품개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부안밀 베이커리 R&D제품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시식 평가회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 부안밀 소비처를 확대를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식당, 제과점 등 밀가루 소비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우리밀 사용 업소가 늘어나 먹거리 생태계가 조성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과 연구개발된 베이커리가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시 인기품목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평가회 부안밀 베이커리 연구개발 제품으로는 빵류 8종(우유식빵, 통밀식빵, 뽕잎식빵, 단팥빵, 크림단팥빵, 깜빠뉴, 소시지빵, 브리오슈), 과자류 6종(사과파이, 마들렌, 구겔호프, 쿠키슈스코, 오트밀쿠키)이며 천연발효종으로 숙성한 베이커리 시식 평가를 가졌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 시식 참여자들의 현장 평가에서 빵류는 제빵에 맞는 금강 우리밀 품종을 사용하여 구수한 첫맛에 신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고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선 보여 시식 참여자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유재흠 우리밀영농조합 대표 따르면 국산밀 자급도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밀제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 베이커리를 계획하고 제과, 제빵에 관심이 있는 조합원이 주경야독해 제빵기능사에 취득 개발에 참여하게 됐고 오는 5월 28일 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 개장시 우리밀 베이커리 개발제품 시식 평가회를 통하여 제품보완 후 입점할 계획이다. 김강식 식량작물팀장은 “올해 농촌진흥청(4억4천)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18억) 사업비를 확보해 고품질 밀 생산과 소비확대 기반조성을 구축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농업인과의 소통으로 부안군이 밀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부동산 투기 근절 앞장서겠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익산시의회는 최근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 구현을 위해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서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익산시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해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을 계획이다.  또한,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혐의가 확인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기회에 익산시의회가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노력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