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인명사고 제로를 위한 물놀이 안전장비 사전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대비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9곳에 대해 안전시설 상태와 위험구역 알림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위험구역접근 금지를 위한 부표, 안전선설치, 구명환, 구명조끼 100개를 추가 비치했으며 물놀이 위험안내 및 거리두기 지침 등 현수막 39개를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응급처지교육 및 현장구조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훈련으로 안전관리요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숙지 등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빈틈없는 물놀이 사고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뱀사골 계곡, 산동 고소암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9개소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2명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장비설치나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여러 예찰활동을 진행하겠지만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의한 안전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물놀이객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성자:] 최훈 기자
장수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바이스러의 유입을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농업·축산업·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예방에 나섰다. 14일 장수보건의료원은 최근 도내 타 지역에서 발생한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이달 23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관내 농촌 현장 및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모든 외국인은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외국인은 신분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외국인 노동자가 합숙하고 있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자 지정 및 유증상자 적극 검사 유도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증상자나 수도권 및 타 지역 방문자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상의, 퇴직에 따른 노무와 퇴직연금 실무강좌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14일 상의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대표 및 노무관련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퇴직에 따른 노무와 퇴직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나토얀세무노무컨설팅 대표 김경하 세무사 겸 노무사가 진행한 이날 강의는 근로관계 종료와 해고에 따른 리스크 관리, 법정 퇴직금계산, 퇴직연금 및 퇴직소득 원천징수 실무 등 퇴직에 따른 주요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면교육은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100여명의 기업체 담당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윤방섭 회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만큼 관련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상의는 앞으로도 기업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군, 장애인 위한 쉬운 메뉴판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약자들이 음식점과 카페에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쉬운 메뉴판을 보급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카페와 음식점에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약자들이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을 직접 제작·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글로 된 메뉴의 의미를 몰라 타인의 선택에 의존하거나 매번 같은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해 장애인복지관은 사진, 그림을 통해 메뉴를 소개하고 주문한 음료값을 결제할 때도 참고할 수 있도록 지폐 모양의 그림을 숫자로 표현해 유용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삼례읍, 봉동읍을 시작으로 총 14개소에 쉬운 메뉴판이 보급됐으며 장애인 권익옹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알기쉬운 메뉴판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방역안전 감시단 특별 방역활동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 27개 읍면동 700명의 방역 안전 감시단이 특별방역활동을 펼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선제적으로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 안전 감시단이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역 활동 기간으로 정해 추진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 기간동안 방역안전 감시단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거리 두기 등에 대해 계도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로 야외 활동 중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안내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안전 감시단 A씨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우리 방역안전 감시단의 활동이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운 여름이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