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28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가 지난13일,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 ’등을 위해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최종 확정된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에 KTX가 정차하는 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유기홍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인근 주민 및 농업인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장수읍 용계선 농어촌도로 정비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하여 군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을 구성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한다.  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연 초 계획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역동참 긴급 호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를 맞아 전북지역 일 평균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지금 멈추지 않으면 막을 수 없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긴급 호소했다. 14일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 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우리는 위기와 일상 회복의 갈림길에 서 있어 지금 멈추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 도민의 방역 참여만이 대유행을 극복하는 힘인 만큼 다시 한번 긴장의 고삐를 당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일주일째 전국 환자 수가 1천 명대를 돌파하고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수도권 확산세와 맞물려 이미 위기 징후가 나타나면서 일 평균 환자 수가 7명으로 증가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침투로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익산에서는 수도권을 방문하고 돌아온 주민을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송 지사는 “지난 겨울 대유행 이후 힘들게 안정시킨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경각심을 풀고 방역을 소홀히 하는 순간, 일상과 경제는 다시 한번 꽁꽁 얼어붙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송 지사는 “일상이 강력히 제한된 수도권을 피해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고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점도 우려된다”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을 멈춰주고,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일도 자제”를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4차 대유행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예방접종에도 만전을 기해 집단면역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 지사는 “15일부터 전라북도 14개 시군 전체 거리두기는 ‘강화된 1단계’로 사적모임은 8인까지로 제한한다”라며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한 풍선효과를 예방하려는 선제적 조치로 어려운 결정에 동참한 시장, 군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일 출범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 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과 협조해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감염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을 점검하겠다. 전라북도는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견뎌주시는 도민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 지사는 “멈춤의 시간에 충실할수록 일상 회복의 희망은 가까워질 것이다. 나와 내 가족, 전라북도를 지킨다는 비상한 각오로 다시 한번 방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 상반기에 지역경제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 등 전국대회 13개, 국제대회 1개, 도 단위대회 2개 등 총 16개 대회를 유치했고, 김포시 유소년야구단과 경북 문경시 소프트테니스팀 등 전국의 33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연인원 5만여명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숙박업, 음식점, 마트, 패스트푸드, 치킨집 등을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큰 성과를 내게된 배경에는 팔덕다용도보조구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실내 테니스코트가 8면과 야외테니스장 14등 총 22면을 보유하고 있어 우천 등 악천후에서도 경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국제 테니스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자 각 종목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팀의 전문적인 시설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경기장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아울러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전문 방역단’을 운영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안팎으로 철저하게 소독하는 등 세심한 방역으로 지역주민 및 참가자에게 안도감을 줬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유증상확인, 이용자명부 작성, 자외선살균소독기 이용 등과 함께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많은 인원이 경기장을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코로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 체육진흥사업소 서상희 소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창에서 대회를 개최해 준 각 종목단체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대회로 불편을 감내해 준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20여개의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2021년도 제2회 추경 772억 편성!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13일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제1회 추경 9,611억원보다 772억원 증가한 1조 38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9,611억원보다 8.03%가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689억원(7.87%)이 증가한 9,439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9.65%)이 증가한 944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현안사업을 보면, 코로나-19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82억원(1인당 10만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10억원 ▲코로나19 한시 생계지원 사업 10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9억원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6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억9천만원 등이 있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80억원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 38억원 ▲장전4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5억원 ▲전기화물차 ·승용차 구매지원 21억 ▲금산면 종합체육관 건립 10억원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11억원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10억원 ▲보리매입 차액 보전 지원사업 3억원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안)이 편성됐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30일에 최종 확정된다.

전주시의회, 전주시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 추진 정책 토론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는 13일 ‘전주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의 타당성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동화 시의회 의장과 김현덕 시의회 의원 주관하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 지역 저변 확대 및 국내 유일 지역무형문화재(전라북도)인 겨루기 태권도 보존 필요성 확립, 그리고 태권도 종주도시로의 도약 측면에서 체육관 건립 추진 타당성 및 활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태권도 겨루기의 원형, 전주의 가치’를 기치로 전주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 추진의 당위성 및 활용방안 마련을 비롯해 태권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산업·지역 관광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토론에 나선 김현덕 전주시의회 의원은 “겨루기 태권도의 태동지라 할 수 있는 전주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국내외 수많은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주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은 태권도 진흥과 관광 산업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전주 태권도 전용 체육관 건립을 통한 스포츠·관광 산업 연계는 지역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태권도 선수 육성 발굴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강동화 의장은 “아직 검토단계이지만 태권도 종주도시로의 도약이 필요한 전주시에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은 충분한 명분과 타당성이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체육관 건립 추진의 촉매제가 되는 것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주 스포츠 관광 외연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