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행점검 대상은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720필지며, 토양 중 비료성분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항목으로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함량 등 총 4개며, 3개 항목 이상 기준을 만족할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적합 처리한다.  부적합 필지는 세부지침을 적용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판정에서도 부적합인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직불금 감액지급 등 의무위반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진영무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익직불 요건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불금 신청농가는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17개의 의무 준수사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익산시의회 상임위원회,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강경숙)가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을 방문해 시설별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운영과 관련해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더욱 만전을 다해줄 것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공공승마장, 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을 방문하여 시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공공승마장이 승마의 대중화는 물론 새로운 레저공간 확충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로컬푸드직매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지역 농축산인들에게 매력적인 판매 활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북농협, 추석 대비 APC 방역 및 농산물 수급 현황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수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농협은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사과, 배 등의 입고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수기간 중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명절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과일 입고현황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전북도청과 함께 전북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온라인몰 거시기장터에서 사과·배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9월14일까지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등 방역수칙을 세밀하게 챙겨달라”며 “코로나로 인해 농업인, 소비자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임직원들이 고생스럽지만 사명감을 갖고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사과, 배 등 과수 이외에도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제수용품에 대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평시 대비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3주간을 식품안전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LX, 코로나 고통 분담 위해 12월까지 임대료 감면 연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  LX공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20개 업체의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발생될 연체이자 감면과 이자율 상한을 5%로 하고 수수료, 관리비, 방역비용 등도 여건에 따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LX공사가 12월까지 감면할 임대료는 약 1억3,069만원이며, 지난해부터 실시한 감면액까지 포함해 총 4억 8,524만원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  LX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3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라북도 및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 없었으나, 정부 5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도민에게 신속하게 혜택을 주기 위해 긴급하게 회기를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영일 부의장은 “추가경정예산의 관건은 타이밍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회는 꼼꼼하게 심사하고, 집행부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영석(김제1)·조동용(군산3)·김희수(전주6)·성경찬(고창1)·이병철(전주5)·이정린(남원1)·김정수(익산2)·황의탁(무주) 의원이 차례로 나서 지역 및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김철수(정읍1)·두세훈(완주2)·박용근(장수)·나기학(군산1)의원은 도정 현안 및 정부 정책 개선을 정부 및 중앙 정치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총 24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7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384회 임시회는 9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처리한 안건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폐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