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2022년도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장학재단은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54명, 전주장학숙 84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지난 25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2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대상은 서울장학숙(수도권), 전주장학숙(전북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2021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생활(근태)점수 등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지며 전문대 이상 재학생과 신입생, 휴학생 중 복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에 방문접수하거나 고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체육→장학재단→장학숙)에서 할 수 있다.  입시생들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부 호실은 1인 1실로 운영된다.  입사보증금 10만원(퇴사시 반환)과 매월 부담금 서울-17만원(2인1실), 22만원(1인1실), 전주-15만원(2인1실), 20만원(1인1실)을 납부하고, 신청자격과 선발기준에 따라 숙실이 배정되며 책상 및 의자, 침대, 휴게실 등 장학숙 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063-560-2319, 2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시민정보화 교육 수강인원 확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고 많은 시민들의 욕구와 정부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시민정보화교육의 수강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의 정부 방역지침 강화로 6개월간 교육 중지와 교육인원 축소 등 교육받을 기회가 대폭 줄었지만 2022년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조치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정상화 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당초 계획된 인원대로 군산시청 전산교육장(8층)은 34명, 수송동 시립도서관(4층)은 30명씩 모집해 진행하게 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난 17일 시작해 올해 12월 16일까지 무료로 실시되며 컴퓨터활용, 인터넷활용, 스마트폰입문, 스마트폰활용,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영상만들기 등 9개 과정으로 53회 실시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작성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월, 수, 금 주3회 야간반(19:00∼21:00)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육인원 확대 실시로 많은 시민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가 부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 가선거구)가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도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인 2022년 주요업무계획보고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되어 올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보다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제시 주차위반 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경제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택)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김제시의회는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실천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설기구화했으며, 서백현, 김주택, 박두기, 김영자, 이정자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서백현의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한 바 있다. 김영자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우리시 추진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시민 모두에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남원형 코로나 19 재난지원금’을 오는 5월초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말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8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종전과 같이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경제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남원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난 지원금이 힘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남원형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 진작을 고취시키는 마중물이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메카노바이오의료산업 발전 위해 다분야 융합 필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메카노바이오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개연구(仲介硏究)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연구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대학교와 국회 김성주 의원실이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중재의료기술활용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 전략 세미나에서 전북대 박찬희 교수는 ‘전라북도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을 주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는 메카노 바이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을 핵심 키워드로 선점했고, 전북대가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 교수는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특징은 개발된 제품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하기 이전에 실증 및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이드라인 등이 없어 규제과학에 대한 기관별 협력 연구가 필수적이고, 메카노바이오 의료산업이 설계, 가공기술, 표면처리, 합성기술 등 다분야의 융합이 필요한 만큼 전북에 있는 많은 연구기관들이 협력하기 위한 센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윤선 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사용자 입장에서 글로벌 제품이 신뢰성 및 품질이 높아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국산 제품의 품질 향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국산 스텐트를 개발하고 있는 ㈜시지바이오의 유현승 대표는 발표를 통해 기존 오랜 시간이 소요됐던 제품 성능평가가 전북대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가 생겨 단축된 사례를 들며 정부 자원의 지원이 제품의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됨을 제안했다. 또한 김우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컬센터장 역시 혈관내 모니터링을 위한 센터 부착 등 차세대 중재의료기기 개발이 최신 트랜드라는 점을 들어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과 기업지원을 위한 투자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정 토론에 나선 임아람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팀장은 “내부적으로 규제 등을 풀어나가기 위한 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기기에 대한 실증센터 등에 대해서도 기획하고 있고, 다양한 질환 등에 대한 실증과 지원, 그리고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의 연계 등을 추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산업 지원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김학용 중재적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이 기술에 기반한 혁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부처, 정치권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센터를 기반으로 전북이 메카노 바이오 혁신의료기기 분야를 선점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은 환자를 수술할 때 절개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의료기술’에 메카노 바이오 활성소재, 즉 외전기자극(Electrical Stimulus), 자기장(Magnetic), 근적외선(Near Infra Red),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 등의 기계적 신호에 반응해 이미 프로그램된 조직재생, 암치료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감응형 소재를 접목한 첨단기술로 비대면 진단, 모니터링, 치료 및 최소 침습적 치료 등 차세대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