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사장에 최규명 前 기획혁신본부장 임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최규명 부사장(前 기획혁신본부장)(59) 임명을 통해 본격적인 혁신에 나선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체제로 개편하기 위함이다고 28일 밝혔다.  LX공사는 내부적으로 리더십이 검증된 최 부사장을 통해 국토정보 기반의 혁신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지적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투명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최 부사장은 34여 년 간 인사처장, 감사실장 등 LX공사의 핵심부서에 몸담은 전략통으로 꼽힌다. 최 부사장은 전북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냈으며 본사의 전 부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혁신본부장을 거쳐 부사장에 올랐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LX공사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 국토정보 기반의 신산업에 대한 혁신성장을 도모하여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기는 2년(2022년3월1일~2024년2월29일)이다.

고창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시범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롱이나 침대매트리스 등 대형폐기물 배출이 비대면으로 한결 간편해진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AI기반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앱 개발업체 ㈜같다와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무협약에 따라 군과 업체는 4월말까지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5월중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향후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읍·면사무소를 찾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사진 한장으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신고가 가능하다. 수거장소를 입력하고 배출품목을 촬영해 사진을 올리면 사물인식AI 기능을 통해 견적을 미리 산출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에 익숙치 않은 고령인구가 많아 간편 배출 서비스 정착시까지 기존의 배출 방식과 병행해 추진된다. ㈜같다 사업제휴팀 김성진팀장은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에 있어 번거로운 방문 신고를 대신하여 고창군민에게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제안하며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군 환경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이 군민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편의를 증진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도북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확대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2 행복안전유치원 지원 대상을 160개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3월 11일까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갖추고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행복안전유치원을 운영 중이며 2020년 20개원에서 2021년 25개원, 그리고 올해 160개원으로 운영 유치원 수를 대폭 늘렸다. 행복안전유치원에 선정되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교육부의 유치원 평가 ‘건강·안전’영역 지표를 활용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보다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더 안전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즐겁게 생활하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유치원 안전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안전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공·사립 유치원 지원 사업이다.

김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가 28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기타안 9건 등 총 16건으로, 심도깊은 논의 끝에 이 중 12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으며, 2건은 부결, 1건은 보류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오상민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내 공동전기요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승일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례안 및 김주택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시민 행복증진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김영자 의장은 “회의결과가 현실에 반영되어 김제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시정을 운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역할에 충실한 김제시민과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 공모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본사업은 탄소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일환으로 도민들의 지역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안심 사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천연 추출물로 기능성을 갖는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여 화장품, 농업, 생활화학 등 분야에 인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사업 방식은 신청 기업 중 R&D 총 2개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2022년은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비지원 기준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이고, 기술료 징수는 도비지원금의 10%이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10개월간 수행한다. 공모기간은 28일부터 내달 25일 17시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단(063-260-9333)에 문의하면 된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은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에게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도민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 제품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소비자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북만의 친환경 바이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 융합소재 기업 육성 R&D 사업은 천연 추출물 등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한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