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구문제 대응 위해 실무공무원들 머리 맞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실무공무원들이 모여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 지역의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일간 행복누리센터 청년토크방에서 토론을 실시했으며, 이번 토의는 지난 18일 신병기 부군수 주재로 진행한 순창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의 연장선으로, 4개 분과인 ▲ 경제활성화 ▲ 정주여건 개선 ▲ 보육‧건강 향상 ▲ 생활인구 확대에 15개 부서, 26개 담당 계장이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창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군에서 인구정책으로 분류하는 61개 사업과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한 27개 사업의 담당 계장들이 참석하는 조직이다.   격식없이 진행된 토의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초안인 ‘청년들의 유출억제와 유입확대를 통한 탄탄한 생산인구 구축’의 세부적인 검토부터 인구정책 추진 과정에서 대두되는 문제들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협업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련부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실무공무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연계협력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인구 및 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지역의 인구문제에 입체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바지락 특가세일 등 다채로운 바지락 축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5월 6일부터 7일까지 10㎞의 해안선과 12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에서 바지락 축제가 열린다.  고창군에 따르면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바지락을 캐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제일 큰 조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잡기 등 남녀노소의 흥미를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갯벌에서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바지락 칼국수’를 비롯해 ‘회무침’, ‘비빔밥’, ‘전’, ‘해물라면’ 등 다양한 바지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바지락이 이맘때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이므로 가족과 함께 ‘고창 바지락 축제’에 오셔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수산물을 즐기며 뜻깊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저소득 가정 어린이 대상 안과 수술비 연중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연중 지원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원질환은 사시 및 안검내반(결막에 생기는 질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며 해당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입원료 포함)와 사전 검사비로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접수 대상 및 기준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만 10세 미만 어린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 절차는 무주군보건의료원에 개안수술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지원이 결정 된 후 희망병원에서 수술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신청 질환 관련 수술비(입원료 포함) 및 사전검사비와 수술 후 치료 목적의 안경비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에서 지원까지는 약 2주 이상 소요되며 유선상담을 통해 결과를 알 수 있다.  박석영 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주무관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눈수술 비용 지원으로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과수 저온 피해 예방 위해 열풍방상팬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저온 피해 없애는 과수산업 성공을 위해 열풍방상팬을 보급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기상 데이터 분석과 저온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마련한 결과 저온 피해 예방 대안으로 개량형 열풍방상팬을 지역에 보급 설치하면서 영하 날씨에도 영상으로 유지하면서 과수 저온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에는 순조로운 기상분포로 과수 저온 피해가 크게 없지만, 몇 년 동안 배, 복숭아 과원 개화기에 영하로 떨어져 많은 과수농가가 피해를 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특히, 만개기에 배나무는 –1.7℃, 복숭아는 –1.1℃, 사과는 –1.7℃에서 30분이 경과하면 꽃이 저온 피해를 입는다. 개량형 열풍방상팬은 8m 높이로 설치해 360도 회전형 팬을 이용해 상부의 따뜻한 공기를 과원으로 송풍하고 영하권에서는 온도를 자동 감지하여 열풍기가 가동되어 과원의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열풍방상팬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태준(66세) 농가는 “올해 지역에 서리가 내려도 열풍방상팬 설치 후에는 서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더 이상 저온 피해 걱정 없이 배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차적으로 배, 복숭아 과원을 중심으로 저온 피해 발생지역을 우선적으로 열풍 개량형 방상팬을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군, 과수 저온 피해 예방 위해 열풍방상팬 보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저온 피해 없애는 과수산업 성공을 위해 열풍방상팬을 보급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기상 데이터 분석과 저온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마련한 결과 저온 피해 예방 대안으로 개량형 열풍방상팬을 지역에 보급 설치하면서 영하 날씨에도 영상으로 유지하면서 과수 저온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에는 순조로운 기상분포로 과수 저온 피해가 크게 없지만, 몇 년 동안 배, 복숭아 과원 개화기에 영하로 떨어져 많은 과수농가가 피해를 봤지만 속수무책이었다. 특히, 만개기에 배나무는 –1.7℃, 복숭아는 –1.1℃, 사과는 –1.7℃에서 30분이 경과하면 꽃이 저온 피해를 입는다. 개량형 열풍방상팬은 8m 높이로 설치해 360도 회전형 팬을 이용해 상부의 따뜻한 공기를 과원으로 송풍하고 영하권에서는 온도를 자동 감지하여 열풍기가 가동되어 과원의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열풍방상팬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태준(66세) 농가는 “올해 지역에 서리가 내려도 열풍방상팬 설치 후에는 서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더 이상 저온 피해 걱정 없이 배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차적으로 배, 복숭아 과원을 중심으로 저온 피해 발생지역을 우선적으로 열풍 개량형 방상팬을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