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장수형 ‘부모 급여’ 도입 공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가 장수형 부모 급여를 도입, 시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장 후보가 발표한 장수형 부모 급여는 정부 지원에 장수군 예산을 더하는 이른바 원 플러스 원 공약이다.    내년부터 장수군 출생 0~11개월 아동에 대해 부모 급여 정부 지원금 70만 원에 장수군 예산 70만 원을 더해 월 140만 원씩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2024년에는 정부 지원금 포함 월 200만 원씩 단계적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장 후보 군립 산후조리원 설립을 공약하는 등 재앙적 수준의 저출생 및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 후보는 이에 따른 소요 재원을 지방 소멸 대응 기금과 고향사랑 기부금 등을 활용한다는 구체적 예산계획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라는 장탄식을 넘어 벚 꽃피는 순서대로 지역이 소멸될 수 있다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선제적 대응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하고 지방 소멸 대응 기금과 고향사랑 기부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마련 중인 0~11개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 지급액은 내년부터 아이 한 명당 월 70만 원으로 시작해 오는 2024년에는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최찬욱 의원 선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찬욱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26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6.1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의장과 부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찬욱 의원(전주10), 부의장에 오평근 의원(전주2)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그간 우여곡절의 파고를 지나온 도의회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 어느 때보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남은 기간 11대 도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제12대 도의회의 차질 없는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의회 6선과 시의장,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 경험과 역량을 살려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이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평근 부의장은 “제11대 도의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의장단의 직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원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이 민의의 전당에 자랑스럽게 기록되고 12대 도의회가 도민들의 신뢰 속에 개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재적의원 31명 중 출석의원 19명이였으며, 의장 17표(무효 2), 부의장 17표(박희자 의원 1표, 무효 1표)로 선출됐다.

장수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상반기 방문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실시하기 위해 26일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상반기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사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원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해당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실시기준 준수 여부 ▲백신별 보관장소 구분 및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 상태 등 백신 관리 여부 ▲오접종 방지를 위한 대상자 확인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유봉옥 군 보건의료원장은 “오접종 없이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 점검 관리할 예정”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농축협 임직원 대상 디지털금융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농협전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금융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전북농협 비대면 고객기반 확보를 위해 실시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디지털 담당 팀장으로부터 최신 디지털 트렌드 및 디지털 전환의 당위성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따른 금융 산업 무한경쟁체제  시대에 디지털 문화 확산은 농·축협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농협이 전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금융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전년도 농협중앙회 디지털 핵심 항목인 콕뱅크,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의 평가에서 도지역본부 전체 1위의 실적을 거양하는 등 2021년도 디지털 부문 최우수 지역본부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26일 교통약자 콜택시 ‘이지콜’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을 숙지해 교통약자 이용객은 물론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무조건 일시 정지하도록 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다.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이다. 공단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교수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개정 도로교통법뿐 아니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구대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