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희귀질환에 대해 본인부담금 등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 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에 따르면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큰 1,147개의 희귀질환에 대해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54명에 79,434천원 지원했으며, 현재 2022년 상반기에 46명의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만성신부전증, 강직성척추염, 모야모야병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자 중 소득 재산기준에 해당되는 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환자 및 보호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진단서, 등록신청서, 소득재산관련동의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22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알려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 2022년 05월
전북개발공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7대 기술자문위원 위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추진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7대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 기술자문위원회의 전문성 확보 및 공정한 운영을 위해 전국 대상 공개모집 방식으로 각 전문분야별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다수의 후보자가 지원해 총 50명의 자문위원을 최종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된 ‘제7대 기술자문위원’은 토목·건축·도시계획·조경·전기·정보통신·디자인 총 12개 전문분야로 대학교수, 공공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등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건설공사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로컬JOB센터, ‘都農상생형 농가일자리지원사업’ 지역 농가 큰 호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都農)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도시민들의 일자리 부족 현상과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 전북 도농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과 전라북도‧장수군·완주군·무주군·고창군과 지원 약정을 체결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과 MOU체결해 사과, 벼, 두릅 등 적기에 농가를 연계하는 통합 일자리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현재까지 농가구인처 170곳, 구직신청 410건, 채용연계 1,643명을 알선 완료했다. 또한 ▲중식·간식비 9,000원 ▲도시 농업근로자 고용촉진수당 3,000원 ▲농업근로자 상해보험 지원 ▲보험 신고업무 노무사 대행 지원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8,000원 지원 ▲농작업 사전 교육과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농업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를 입었을 시 입원비, 진단비, 수술비, 상해사망후유장해 등의 보장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안정화된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력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워져 인건비가 급상승해 고민이 많았는데 군에서 인력을 구해주고 부대비 지원을 해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황우상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농번기 구인난 개선사업을 보완,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군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와 농작업 희망 도시 구직자 알선 사업은 남원, 전주 등 도시 유휴인력(퇴직 근로자, 회사원, 퇴직공무원 등)을 발굴해 장수 관내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LX, 드론·UAM 올림피아드 공모전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파블로항공이 주관하는 ‘드론·UAM 올림피아드 공모전’은 국내 드론 산업과 미래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전은 기체 창작·버티포트·공간정보·드론교통관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LX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부문은 드론을 활용한 3D모델링 성과물의 UAM 활용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전국 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5인 이내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공간정보·기체 창작·드론교통관리 부문의 접수기간은 6월17일까지이며, 버티포트 부문은 8월5일까지이고, 접수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3700만원이 수여되는 공모전에서 LX공사는 공간정보 부문의 최우수상 1팀(국토부 장관상 500만원), 우수상 1팀(LX 사장상 300만원), 장려상 1팀(LX 사장상 100만원), 베스트혁신상 1팀(TS 이사장상 100만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공모 일정은 6월24일에 1차 서류 평가 발표, 11월3일에서 4일(금)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 본 대회에서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입상작은 11월 개최 예정인 ‘K-UAM Grand Challenge’에서 발표 및 수상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UAM 올림피아드 공모전은 차세대 항공교통 인재 발굴을 위한 의미 있는 첫 시작이다”며 “국가 드론 산업과 UAM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30일 밝혔다. 단 2인 기준중위소득 70%(1인 가구는 120%) 초과 또는 재산액 2억원 초과일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대상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과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DB관리, 서비스 지원 및 환경관리 지원 등의 사업유형에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