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원광대학교와 쉴랜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 쉴랜드 치유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운영 △ 원광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쉴랜드 치유체험 프로그램 추진 △ 원광대 각 학과 등에 쉴랜드 프로그램 적극 홍보 △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지식정보 등 상호교류 등을 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10년간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쉴랜드가 원광대학교와의 동행으로 더 젊고 생동감 있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늘 협약이 순창군과 원광대가 더욱더 하나가 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순창군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광대가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쉴랜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월:] 2022년 05월
익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카드 매출액을 포함한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240만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7일부터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 임시청사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고일 전 폐업자나 지역신용보증재단법상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인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 관련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원인의 구비 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수수료 신청 시 제출해야 했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카드매출액 자료는 국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신청인은 사전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민원콜센터(1577-0072)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는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특례보증 지원’,‘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전액 지원’,‘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등의 혜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 ‘고향사랑 기부제’ 내년 1월 시행 앞두고 본격 준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 고향사랑 기부제 TF팀 회의를 열어 TF팀 워크숍을 개최하고 준비에 따른 의견수렴과 토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앞서, 추진현황 설명 및 모금·홍보 방법, 특색 있는 지역 답례품 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사항, 기부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금 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제’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김희옥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기에, 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법인 기부불가)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오는 8월까지 답례품 개발과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둔 완벽한 준비를 마쳐 성공적인 기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지자체별로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완산체련 테니스장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전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예약 접수 방식을 온라인 접수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에는 전화로만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한 탓에 예약 전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용객들이 전화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온라인 예약은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 방식이다. 매달 1~3일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한 예약을 접수해 추첨을 진행하고 4~6일 당첨된 예약에 대한 결제가 진행된다. 이후 7일부터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예약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1인 최대 5코트까지만 당첨이 가능해 특정인이 코트 다수를 독점하는 것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잔여분 예약은 코트 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이정주 공원운영부장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 모두의 공공체육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 또한 6월 1일부터 온라인 예약으로 변경된다.
김제시, 2022년 하반기 시민정보화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는 지역주민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을 읽고 쓰는 능력)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교육은 5월 30일부터 과정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김제시민이라면 무료로 교육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10명), SNS 및 사진 동영상 활용(10명), 컴퓨터 기초 및 Windows 10, 인터넷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오는 6월 20일부터 시민정보화교육장(시 보건소 3층)에서 오전(10:00 ~ 12:00)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가 개설하고 SNS 및 사진 동영상 활용 교육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컴퓨터 활용 교육 또한 처음 배우는 사람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생 맞춤형 기초과정, 심화과정을 별도 편성해 정보화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낮췄다. 신청 방법은 김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63-540-4123/3327)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상반기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수강생을 220명 정도로 증원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서 시민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춰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