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농·어민 소득 안정 위한‘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대표발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어민 소득 안정화를 위한 조세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에따르면 10일 농·어민의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농업·어업·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세특례를 두어 농업협동조합 등의 법인세 특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대한 비과세,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감면, 농·어민 조합에 대한 출자금 배당소득, 농어촌주택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농어가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해당 과세특례들은 올 연말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업·어업·축산 분야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고령화와 도농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농어촌의 경제여건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어, 농어촌 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관련 조세지원 제도가 지속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이원택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규정하고 있는 조세특례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 연장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경제활동을 지속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택 의원은 “도농간 경제 격차 축소를 위한 농어촌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 농·어촌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전북투어패스, ‘여행가는 달‘ 온라인 프로모션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전북투어패스 이용권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투어패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기어때 ‘평일특가’판매를 진행했고, 오는13일부터 15일까지 위메프 ‘투어컬쳐위크’ 기획전을 통해 전북투어패스 이용권 상품을 최대 31% 할인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한 전북투어패스 이용권으로 전라북도 100여 개 자유이용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400여 곳의 맛집·숙박·체험·전시 등의 특별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행 상품은 전북투어패스 통합이용권 1일권 4,500원(약 23% 할인), 2일권 8,900원(약 31% 할인), 3일권 13,500원(약 27% 할인)이며 구매 직후부터 7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다가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여해 투어패스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북투어패스 통합권을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투어패스 인스타그램에서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간단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110명의 당첨자를 선발, 총 1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고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무주 산골영화제 행사장 내에서 전북투어패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500매를 판매하였고, 1천여 명이 방문해 전북투어패스 브랜드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대학교, 지역인재 선발시험 6년 연속 최다 합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2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6년 연속 최다 합격했다. 전북대 인재등용관(관장 정영선 법전원 교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전국 합격자 161명 가운데 전북대가 추천한 8명(행정직 5명, 기술직 3명)이 최종 합격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류덕원(경영학과, 10) 학생을 비롯해 송유정(경영학과, 17), 오찬미(공공인재학부, 15), 윤여원(신소재공학부, 15), 장상진(화학공학부, 15), 정재우(무역학과, 13), 최혜민(사회학과, 15), 최희지(생명공학부, 17)학생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것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전북대가 6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는 데에는 각종 국가시험이나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인재등용관’의 역할이 컸다. 인재등용관은 공무원 5급 및 7급반, 공인회계사(세무사 포함)반, 교원임용고시반, 변호사반, 공기업반, 법학전문대학원반, 언론고시반, 전문자격(노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등)반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500석이 넘는 열람실과 각종 시험 대비에 필요한 기반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하고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회장 유창희)가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한다.  전주시협의회에 따르면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오는 11일 오후 7시에 전주 풍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청소년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댄스로 표현하는 대회라고 9일 밝혔다.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는 2014년부터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평화통일에 대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청년분과(위원장 김성민)에서 기획했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방식 진행되고, 사전 영상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2팀의 본선 진출팀의 경연과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선진출자는 통일표현, 작품성, 예술성, 적극성, 무대매너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전체 1등에게는 의장상인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를 그려요’ 케리커쳐 그려주기,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를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순창군, 용궐산 자연휴양림 개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해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휴양림이 개장하면서 산림휴양관에 백두대간 전시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백두대간 체계, 산의 족보를 편찬한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 선생의 산경표 이야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