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부안로컬푸드 직매장(텃밭할매)에서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펼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전은 오는 9월2일부터 8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매창로221)의 판매부스 및 온라인쇼핑몰’텃밭할매’를 통해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특산물 70여종을 판매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선물세트 2만원 이상고객들에게 무료택배 서비스, 온라인쇼핑몰 구매고객 할인쿠폰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만족할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할인혜택을 준비했으니 건강하고 안전한 부안먹거리로 사랑하는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형 푸드플랜’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난해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로컬푸드의 소비촉진을 위한 직매장 추가개설 온라인쇼핑몰 ‘텃밭할매’ 운영 등 건강하고 안전한 부안먹거리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월:] 2022년 08월
군산시,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60만원 씩 지원한다. 군산시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지원하는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의 지급대상자를 지난 25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8월 말 지급을 시작해 추석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 28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결과 8,44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미달자에 대해 제외통보 및 이의신청기간(7.24.~8.4.)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8,090명을 확정, 오는 9월 추석 전에 농민 공익수당 카드(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2019. 12. 31. 부터 지속)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9월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카드(선불카드) 지급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2022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총 1,001명이 지원해 60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72.67%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70세), 중졸(72세), 고졸(72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11세), 중졸(12세), 고졸(12세)이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을 신청한 경우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30일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6시시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성적확인]에서 30일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고객지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주민자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 운곡지구, 내달 중 잔여세대 분양…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의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와 근린시설용지 잔여세대 22필지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기존에 분양 공고한 토지 중 미분양된 2필지와 추가분양분 20필지 등 총 22필지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15필지, 점포겸용 4필지), 근린시설용지 3필지이며, 이중 주거전용은 15필지 중 8필지는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이다. 나머지 주거전용 7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점포겸용 3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이며, 점포겸용 1필지는 최고 층고 4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2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근린시설용지 3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군 청사 주변에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개발면적 44만9천㎡ 규모의 복합행정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1990여 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중이며 금년 연말까지 준공 인가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북측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중에 있고, 동측에는 행정기관인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향후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등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운곡지구는 교통 여건을 보면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사업구역의 동, 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 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 여가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서방산에서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수려한 녹지축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19세 이상 실수요자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신세희 군 건설안전국장은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줄 핵심 사업이다”며 “내년부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완주군을 대표하는 핵심 복합행정타운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추석 대책 ‘민생’과 ‘방역’에 집중한 4개 분야 16개과제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 방역기조하에 물가안정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전북도는 고물가·고금리의 녹록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 명절기간 동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민생 안전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방역 및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오미크론 추가 확산속에서 도민이 추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4개 분야 16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선제적 지역경제 안정으로 명절 대목을 통한 소비촉진으로 도내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물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차질없는 물가 및 수급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3주간「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 수습상황 및 가격동향,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을 통해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도청 주무과장 등 총 15명(총괄 일자리경제정책관)으로 지역물가책임관을 구성해, 14개 담당 시군의 명절 물가현장을 직접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14개 시군 지방공공요금 6종(시내버스, 택시, 도시가스, 상·하수도, 쓰레기 봉투)을 전면 동결해 소비자 물가 안정화를 도모하였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수도요금 감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지역우수상품 판매확대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9월 2일까지 2주간 도‧시군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자율 방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액을 개인의 경우 지류 50만원에서 70만원, 온라인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등 3개 시장은 온누리상품권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주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를 활성화한다. 또한, 도내 우수상품의 판매와 소비촉진을 위해 5개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해 923개업체의 우수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하는 등 지역 우수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해 농어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시책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지역 농어가 11만8,820호에 도비와 시군비 713억원을 투입해 농어가당 60만원씩 지역화폐를 추석 전에 지급하고, 최근 급격히 상승한 무기질 비료 및 농기계면세유 가격인상분 300억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노선 및 전세버스,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 6,800여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한시지원금을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2억원은 4천여가구에 가구당 3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또한,「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총 10개 상품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건설현장 등 임금체불 특별점검을 통해 피해자가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저소득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총 327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취약계층 생산품의 우선구매도 추진한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을 집중 자원봉사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15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와 함께 명절음식나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명절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를 권고하고, 주요 시설 방역점검과 의료서비스를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고향 방문 시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휴게소에서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59개소에 대해 지난 22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터미널, 철도역, 휴게소 등 교통물류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시‧군과 합동점검 한다. 방역친화적 명절을 보내기 위해 26개 봉안시설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시설 81개소는 연휴기간 접촉면회를 금지한다. 연휴기간 도민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1개 응급의료기관과 366개의 문 여는 병‧의원을 지정해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확진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26개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치료병상 344개를 확보했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치밀하게 대비하고, 교통 등 각종 편의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기간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 등을 처리하기 위해 7개반 156명 규모의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기상특보 상황에 대비한다. 또,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는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도내 677개 주요 상수도시설의 비상대책반 운영, 가축전염병 대응반 등 분야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명절기간 발생할 유사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방역에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속버스는 1일 42대, 시외버스는 1일 10대를 늘려서 운행하고, 철도는 4일(9.9~9.12)동안 총 48회를 늘려 운행한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65명의 인력을 투입해 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도내 13개 공원묘지에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명절전후 대청소의 날도 운영한다. 도는 각종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시책, 개인방역 수칙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 홍보하고, 도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전광판 등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각종 지원금, 비상진료체계, 재난유형별 도민행동요령 등 명절 관련 내용을 많은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날까지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어느 때보다 많은 도민께서 생계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변이확산 속도가 빨라져 재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추석명절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전 도민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함께 살피고 함께 나누는 편안한 추석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