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엔TV… 엄니도 건넌 옥정호 출렁다리 조회수·구독 상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의 콘텐츠인 ‘엄니! 같이가’가 최근 업로드한 ‘드디어! 옥정호 출렁다리 다녀왔습니다’ 영상이 재미와 웃음을 안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엄니!같이가’출연진인 일명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주민 엄니와 개그맨 옥심이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를 구경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영상을 지난 달 23일 업로드 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현재 이 영상은 업로드한 지 일주일 만에 1만2,592회와 124개의 댓글이 이어지며 출렁다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2일 개통 이후 한달여만에 37만여명이 다녀간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린 인기에 힘입어,  홍보영상과 함께하는‘출렁다리 4행시 짓기’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출렁다리 4행시 짓기’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자들의‘옥정호 출렁다리 홍보 및 응원하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에 구독과 좋아요,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올해 임실엔TV는 ‘엄니!같이가’신규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현재 구독자 수는 1만1,121명으로 기존 4674명에서 6,447명이 늘어나며 137%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임실엔TV‘엄니!같이가’는‘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 여러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총 45만여 회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 기간 지역주민인 일명‘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엄니!같이가’의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는 1.4만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제 성공을 견인하기도 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올해 임실군의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소식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임실군 관광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SNS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SNS를 관심 있게 봐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민생안정 초점 심사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1조원대에 이르는 내년도 남원시 예산안을 민생안정에 초점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 중이다. ▲ 김정현 위원장은 남원의 축제 팜플렛을 제작해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점검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무선앰프 사업을 진행해 상가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 노력하고 남원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전북가야를 홈페이지에 홍보하도록 주문했다. ▲ 손중열 위원은 청년 지원정책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것과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예산을 증대할 것을 촉구했다. ▲ 김길수 위원은 지적재조사 인력 충원 검토와 함께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인 사랑의 정원 및 심야포차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오동환 위원은 서울장학숙에 남직원을 고용하여 시설관리 등을 담당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문화예술단체 지원 예산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 이미선 위원은 관광부서의 사업량이 많더라도 이월되는 사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립도서관 앞 분수대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오창숙 위원은 친환경 남원여행상품 운영을 관광안내소 직원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해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남원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6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거쳐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운동부 운영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강한 요구를 반영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770개 학교 중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전체의 7%인 54곳이다고 1일 밝혔다.  인조잔디 설치비율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6번째로 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낮다. 설치비율이 높은 곳은 제주 33.3%, 대전 26.4% 순이며 서울은 17%이다. 이런 가운데 운동부가 있는 학교 등에서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축구·야구 등 구기종목의 경우 전국대회 경기장이 인조잔디로 돼 있어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흙 운동장 사용을 기피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지역주민들의 학교 체육시설 이용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정책에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교 선정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거점학교나 체육환경이 열악한 학교 중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소수학교에만 조성할 계획이다. 인조잔디 품질기준이 강화된 것도 인조잔디 조성을 검토하게 된 배경이다. 현재 생산되는 인조잔디는 강화된 KS기준(KSF 3888-1, 인조잔디시스템)에 맞춰 생산되고 있어 유해물질 발생량이 현저히 낮아졌다. 도교육청은 2년 주기로 KS기준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검사를 하고 철거‧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서기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이 먼지와 거친 노면 등의 이유로 흙 운동장에서 활동하기를 꺼리면서 학교체육과 학생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능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자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시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반드시 거치고, 절차와 기준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해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군의회, 전문인력 정책지원관 채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2명을 채용했다. 군의회는 2022년 2월 28일 인사위원회를 구성·개최해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의결했으며, 9월 8일 채용 공고 후 서류전형 및 면접을 실시해 11월 3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12월 1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9대 임실군의회가 군민과 약속한 7대 공약사업의 이행과 의원정책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성재 의장은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겠으며, 2023년에도 2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각 의원이 입법기관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귀농귀촌인 SNS 플랫폼 등 온라인을 활용한 판매기법 전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1일 귀농귀촌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 등의 판매전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마케팅경영실천연구소 김용근 대표가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기법, 블로그 마켓 구축 및 운영전력 등을 강의했다. 블로그 마켓은 블로그 이웃 관계를 기반으로 더 쉽게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블로그 상거래 기능이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와 상거래가 가능한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등을 실제로 개설하고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생들은 본인의 농산물에 담긴 상품 가치와 신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설득할 수 있도록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면서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SNS 플랫폼 활용법과 이를 통한 판매방법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고 지역에 정착하는 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영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소통하고 직접 판매해보면서 소득 증대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군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접, 목공은 물론 농기계 활용 및 양봉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