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경유 광주발-대구행 직행버스 운행 중단

순창 경유 광주발-대구행 직행버스 운행 중단
▲사진*대구행 직행버스 운행 중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은 코로나19 대구·경북 확진자 확산에 따른 대구와 광주를 오가는 교통편이 일시 중단된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순창을 경유하는 광주발-대구행 동광고속 직행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광주발 대구행 직행버스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동광담양고속의 통보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광주를 출발해 대구를 오가던 오전 7시 55분과 오후 12시 10분 출발 직행버스는 오는 4월 30일까지 운행중단에 들어간다. 

또 대구를 출발해 광주를 오가던 오후 2시 20분과 오후 8시 45분 직행버스도 운행이 중지된다.

아울러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하던 순창발 광주 오후 8시 5분 버스도 운행이 중단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가지 모니터링과 예방활동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민 홍보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