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갑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북 시·군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이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난 25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명갑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진안군 가공센터의 효율적 운영 및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대책” 등을 질의하며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고, “어르신 문화복지 공간 마련”을 촉구하는 등 군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미등록 경로당의 냉·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아 매우 큰 영광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설공단,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 착용 허용…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운영하는 공영 실내 수영장도 래시가드를 입고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실내 수영장 전용 수영복과 함께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도 허용하는 내용으로 실내 수영장 복장 규정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수영장 수질 및 안전 관리 차원에서 이용객들이 남성 삼각, 남성 사각, 여성 원피스, 여성 5부, 전신수영복 등 화학섬유 재질의 신체에 밀착되는 실내 수영장 전용 수영복만 착용토록 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다수의 실내수영장에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래시가드의 경우 실내 수영장에 사용되는 염소계 소독제와의 화학 반응으로 탈색에 따른 수질 오염뿐 아니라 지퍼 등 부착물에 의한 부상의 우려가 있어서다. 래시가드는 명칭 그대로 찰과상이나 햇빛으로 인한 화상 등에 따른 발진(래시)을 막는(가드) 용도의 수상스포츠 의류로 최근 물놀이장과 해수욕장 등에서 수영복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소재와 기능, 디자인의 발전과 다양화로 탈색이 없고 지퍼 등이 부착되지 않은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도 많이 출시됐다. 저체온증 방지나 문신 또는 흉터 가림을 위해 래시가드 착용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실내 수영장용 래시가드의 착용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반바지나 남방셔츠, 비치 팬츠, 비키니 수영복 등은 여전히 실내 수영장에서 착용할 수 없다. 이 같은 복장 규정은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서신동), 라온 체육센터(혁신도시) 등 공단이 운영하는 4개 실내 수영장 모두에 적용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시 공영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에 복장 규정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육 복지 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 현황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들은 8월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현장 행정으로 지난 28일 석재 산업 관계자 및 유관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행정은 지난 7월 개관한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석재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현황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석재 산업 관계자들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이 건립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예산의 투입에 비해 운영 효과가 미흡해보인다”며, “향후 익산시 석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제품 전시 홍보관과 더불어 석재 체험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대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익산시의 전통산업 중 하나인 석재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확신한다. 이번에 논의됐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익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석재 산업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재문화 체험관이 침체된 석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은 면적 330.69㎡에 사업비 1억3천5백만원을 들여 2023년 7월 개관식을 가졌으며, 시연장은 석조각 전시·시연 및 체험활동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제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손님맞이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0년 만에 열리는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5일 최종 현장보고회를 가진 후 각 담당 업무별로 차질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일부터 3일까지 39개 종목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폐회식 연출, 성화 채화 및 봉송, 자원봉사자 운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등 행사의 기본 틀이 되는 업무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또한 김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시설물 개보수도 완료해 대회 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로포장 및 도색, 도로표지판, 풀베기 등 주요 도로 환경을 정비 중이며, 회전교차로와 도심 거리에는 현수막, 배너기, 홍보탑 등 홍보물 설치로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손님맞이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 개회식 당일 김제시민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오후 4시부터 시내권 일원에서 운행할 예정이며,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등 10개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찾는 도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18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촌리더 양성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순창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회원 간 정보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의‘지속 가능한 먹거리 운동과 지역 푸드 플랜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정박사는 지역 먹거리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관 주도가 아닌 민관 협치를 통해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비, 재활용에 전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회원들의 사례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으며, 저탄소 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결의하는 등 학습단체 회원들의 향후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5대 군정 목표 중 세번째인‘돈 버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순창군이 나아가야 할 농업과 미래 농업 전망, 왜 친환경 농업이 우리 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인지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순창군의 농업 정책과 지원 방향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여기 모이신 분들이 선도적으로 순창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습단체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환경에 맞서 한층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